[리포트] 가정에서도 '시스템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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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반 가정에서도 스탠드나 벽걸이형 에어컨 보다는 시스템 에어컨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에너지 효율도 높기 때문이라는데요
이에 따라 기업들도 일반 아파트에도 설치할 수 있는 시스템 에어컨 출시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시스템 에어컨의 두께가 135mm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인테리어형 초슬림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설치가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 2006년 1월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11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 의무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는 소방법 개정에 따라 천장과 슬래브 사이의 150mm 간격이 확보된 것에 착안해 출시된 것입니다.
윤백 삼성전자 상무
"이 제품을 시작으로 에어컨 신축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앞으로 가정용을 포함한 시스템 에어컨 시장이 상당히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LG전자의 138mm 초박형 시스템 에어컨에서부터 불기 시작한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바람.
올해 1조 1천억원 규모, 해마다 20%의 성장이 전망되는 시스템 에어컨 시장 가운데 가정용 수요를 잡으려는 가전업체들의 경쟁 바람이 뜨겁습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