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2세 신헌철 사장, 보스턴마라톤 풀코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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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의 '마라토너 최고경영자(CEO)'로 유명한 신헌철 SK㈜ 사장(62)이 미국 보스턴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신 사장이 마라토너의 '꿈의 무대'로 일컬어지는 보스턴마라톤 대회 출전 자격인 4시간(60~64세)대 벽을 깼기 때문.신 사장이 보스턴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국내 대기업 CEO로서는 처음이다.
신 사장은 내년 4월께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신 사장이 지난 18일 열린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3시간57분13초를 기록해 보스턴마라톤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보스턴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게 소원"이라고 늘 말해 왔던 신 사장의 종전 최고 기록은 4시간3분.4시간대 벽을 돌파해 42.195km를 완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신 사장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등 번호판에 SK㈜ 임직원들의 이름을 빽빽이 적고 달렸다.
신 사장이 마라톤을 완주하면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을 내겠다고 약속한 사람들의 명단이다.
신 사장은 다음 보스턴마라톤 대회 출전 때도 등 번호판에 후원자들의 이름을 적어 함께 달릴 예정이다.
신 사장이 출전 자격을 획득한 보스턴마라톤 대회는 매년 4월 열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로 세계 최고의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신 사장이 마라토너의 '꿈의 무대'로 일컬어지는 보스턴마라톤 대회 출전 자격인 4시간(60~64세)대 벽을 깼기 때문.신 사장이 보스턴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국내 대기업 CEO로서는 처음이다.
신 사장은 내년 4월께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신 사장이 지난 18일 열린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3시간57분13초를 기록해 보스턴마라톤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보스턴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게 소원"이라고 늘 말해 왔던 신 사장의 종전 최고 기록은 4시간3분.4시간대 벽을 돌파해 42.195km를 완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신 사장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등 번호판에 SK㈜ 임직원들의 이름을 빽빽이 적고 달렸다.
신 사장이 마라톤을 완주하면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을 내겠다고 약속한 사람들의 명단이다.
신 사장은 다음 보스턴마라톤 대회 출전 때도 등 번호판에 후원자들의 이름을 적어 함께 달릴 예정이다.
신 사장이 출전 자격을 획득한 보스턴마라톤 대회는 매년 4월 열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로 세계 최고의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