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솔믹스가 3일째 상승 중이다.

솔믹스는 19일 오전 10시41분 현재 2.84%(220원) 오른 7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믹스는 반도체와 LCD용 세라믹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업체이다.

이날 한양증권에서는 솔믹스에 대해 고수익·고성장의 기반을 확보해 제 2의 도약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2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도 디스플레이 산업이 상승 싸이클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력적'으로 상향조정하고, 핵심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솔믹스와 한솔LCD, 테크노세미켐, 티엘아이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또한, 지난 15일 대신증권은 반도체 소재 업체들의 실적이 2~3년간 꾸준히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설비투자가 완료돼 성장성이 돋보이는 업체로 솔믹스와 티씨케이, 하나마이크론, 에이치앤티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