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중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은 금융긴축 정책이 국내 증시에 일시적 위축을 가져올 수 있지만 단기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고 증시를 압박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김학균 연구원은 고성장 경제에서의 적절한 긴축정책은 경기과열로 인한 파탄을 막기 위한 조치이며, 이미 최근 11개월 동안 금리를 세차례 올렸지만 파국은 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의 금리인상 영향을 조사한 결과 금리인상 발표 하루 뒤 코스피가 약세를 나타낸 경우가 10번중에 7번으로 많았지만 30일 후에는 2차례를 제외하면 모두 주가가 올랐다며 결국 초단기 악재에 불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