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이 대우건설 인수 후 처음으로 건설현장 경영에 나섭니다. 박 회장은 박창규 대우건설 사장등과 함께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 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회장이 중동 출장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우건설 인수 후 현장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박 회장은 대우건설이 완공한 두바이 오폐수처리장과 신축중인 정보기술대학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후 박 회장은 중동에서 프랑스 파리 등 유럽을 거쳐 귀국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