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시작한 삼선생명 보장자산 캠페인이 보험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보장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에 올해 50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스터 보장자산으로 불리는 신동엽 씨' 오늘 하루 신씨는 삼성생명 명예지점장으로서 고객들에게 보장자산에 대해 꼼꼼히 설명합니다. 특유의 재치있는 말솜씨로 고객들에게 가깝게 다가갑니다. (신동엽 개그맨) "오늘 이렇게 직접 만나서 개인적으로도 영광입니다."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도 보장자산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직접 거리에 나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보장자산 팜플렛을 나눠줍니다. 대대적인 마케팅전략이 고객들의 관심을 끌면서 자신의 보장자산을 상담해온 고객은 두달만에 200만명이 훌쩍 넘었습니다. 삼성생명은 이달까지 300만명이 보장자산 캠페인에 참여해 올해말까지 500만명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같은 보장자산 열풍을 바탕으로 삼성생명은 올해 고객 1인당 보장자산 수준을 현재 3천800만원에서 4천200만원까지 높힌다는 계획입니다. 이달들어 삼성전자의 애니콜이나 지펠처럼 보장성보험에도 마케팅 브랜드 '퓨처 서티플러스'를 보험업계 처음으로 도입,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장자산 효과는 보험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교보생명은 '가족사랑 실천하기' 캠페인을 통해 보장자산이 부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장자산 준비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품행사를 진행중입니다. 동부화재는 '종합보장자산 2억 만들기'라는 타이틀을 달고 은퇴자산 등 갖가지 개념의 보장자산을 도입,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을 필두로 시작한 보장자산 바람이 보험업계에 강풍이 되면서 '보장자산 늘리기'는 올 한 해 거침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