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증권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기념해 7년전 고객과 약속했던 주식 증정 행사를 가졌습니다.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트레이드증권이 7년전 고객행사를 통해 증시 상장시 고객에게 주식을 나눠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를 지켰습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2000년 진행했던 'Stock stock 페스티벌'을 통해 239명의 고객들에게 이트레이드증권 주식 7910주를 배정하고 이에 대한 차익을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주식배정을 받은 고객은 8일부터 30일 까지 원하는 날 종가와 액면가인 5000원과의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76명의 고객이 2670주에 달하는 주식을 신청해 3400여만원의 현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성근 이트레이드 경영지원본부장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7년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성근 이트레이드증권 경영지원본부장)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도 어떤 투자수익보다 값진 수익이었다며 이트레이드증권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고객 사은행사를 마련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성근 이트레이드증권 경영지원본부장) 이번 주식배정 권리행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이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한 고객도 9월30일까지 권리 행사가 가능합니다. WOW-TV NEWS 차희건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