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오늘(1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석준 전 회장의 이사 선임 등을 포함한 총 4개 안건을 결의했습니다. 쌍용건설은 보통주 기준으로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최진익 신한은행 본부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김 회장의 경영복귀가 매각을 앞두고 있는 쌍용건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총 현장에 참석한 우리사주조합과 노조측은 종업원지주회사를 위해 우선매수청구권을 사용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