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국의 사업장을 돌며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충남 서산 대산공장 등에서 모두 5차례 일정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서 사장은 직접 임직원들에게 전년도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회사 정책과 경영방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습니다. 이처럼 CEO가 직접 직원을 찾아 경영설명회를 갖는 것은 투명경영을 위해 경영정보를 숨김 없이 공개한다는 서 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서영태 사장은 경영설명회를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도 새겨 듣고 있습니다. 주유소 소장에서부터 현장근무 사원, 영업사원, 수습사원에 이르기까지 각 사업장 별 모든 구성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접하고 경영 아이디어도 얻습니다. 서영태 사장은 2002년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투명경영 실천 차원에서 매년 경영설명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