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5일 2006년 4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 모멘텀, 스타일을 반영한 30종목을 선정했다.

이 증권사 이혜진·박선오 연구원은 "2006년 4분기 실적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비금융업 종목을 대상으로 관심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밸류에이션과 모멘텀 측면에서는 저평가 매력이 존재하는 종목 이외에도 실적호전이 가시적인 종목들의 이익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에 각각 같은 비중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지수측면의 모멘텀과 연간과 분기 이익모멘텀을 동시에 고려해 조선, 항공운수, 인터넷, 금속 및 광물, 기계 등에 높은 점수를 주었고, 스타일 측면에서는 실적호전주, 경기민감주 등을 감안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시가총액순) △하이닉스삼성중공업현대미포조선한화삼성엔지니어링고려아연 △LG석유화학 △LS전선녹십자한국카본한신공영국도화학세방한국공항삼광유리

◆코스닥시장(시가총액순) △태웅테크노세미켐에스에프에이 △현진소재 △성광벤드인탑스 △티에스엠텍 △아이디스삼영엠텍디에스아이하이록코리아서희건설 △솔믹스 △세보엠이씨삼정피앤에이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