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업체들이 새로운 브랜드를 앞세워 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3월초 HSDPA 전국서비스에 나선 KTF는 최근 '쇼당' 창당 이벤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거리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인 '쇼'를 널리 알려 3G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섭니다. 아울러 대리점 200여곳의 간판을 'KTF'에서 'SHOW' 매장으로 바꿨습니다. . KTF는 올 상반기까지 전국 1500여개 대리점을 'SHOW' 매장으로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SK텔레콤도 3월말 전국서비스 예정인 HSDPA 브랜드를 '3G+'로 설정하고 전국 대리점을 새로운 이동통신 브랜드 'T'로 바꾸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T'브랜드 매장을 200개 이상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지난 2005년 체험매장 '폰앤펀'을 오픈한 바 있는 LG텔레콤은 올 6월경 전국에 리비전A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LG텔레콤도 연말까지 전국 84개시에 리비전A망을 구축하면서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해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 입니다. 이동통신사들이 3G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브랜드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