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가 중국 사업을 강화합니다. 중국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더베이직하우스의 지난 겨울 중국시장 판매율은 85%입니다. 100개 제품을 내놓으면 85개 팔린다는 것입니다. 물건이 없어서 못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 진출 3년이 채 안돼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들어선 것입니다. 중국인들 취향에 맞는 제품만 골라서 출시하고 가격도 국내보다 1.5배이상 비싸게 책정하는 등 특화된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한기원 더베이직하우스 CFO "올해는 글로벌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 시작이 중국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정체된 국내시장에서의 매출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중국 80개 매장에서 12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더베이직하우스는 올해 매출목표를 최소 300억원으로 세웠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와 같은 27%입니다. 국내시장보다 두배 가량 좋습니다. 매장수는 150개로 확대합니다. 하반기에는 남성의류 판매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더베이직하우스는 국내에서 올해 매출 2천36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