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울트라뮤직폰' 모델로 세계적인 팝가수 비욘세를 내세우며 글로벌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울트라뮤직폰 광고 모델인 비욘세 놀즈입니다. 톱스타를 모델로 기용해 삼성 휴대폰의 글로벌 이미지를 한층 부각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당장 울트라뮤직폰 광고는 전세계 비욘세 팬들에게 크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트라뮤직폰 자체도 이름과 걸맞게 음악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업체 뱅앤올룹슨의 음향 기술은 물론 터치키 만으로 쉽게 음악을 검색, 저장, 재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음악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환경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울트라뮤직폰 광고는 15일 독일에서 열리는 'CeBIT 2007'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미국 등 전세계에 공개됩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1년간 울트라 뮤직폰에 비욘세의 최신 히트곡을 내장해주기로 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선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처음 시도한 톱스타 마케팅이 신화를 이뤄낼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