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SKT는 이미 3G 서비스 1위"라며 최근 점화된 이동통신업계의 3G시장 쟁탈전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신배 사장은 또 우리나라 IT산업 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화와 컨버전스화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신배 사장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CEO클럽' 월례조찬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기존 2G 위주의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HSDPA 서비스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