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제매춘 알고보니 '짝퉁' 사기극이라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말 대만 전역을 발칵 뒤집히게 한 대만의 섹시 슈퍼모델 카이슈전(蔡淑臻.채숙진)이 연루된 국제 매춘사건이 실제로는 카이와 외모가 비슷한 짝퉁에 의해 저질러진 '사기극'으로 드러났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시보 등 현지의 신문과 잡지들은 12일 당시 하룻밤에 50만 대만달러(약 1400만원)의 화대를 챙긴 것이 카이슈전이 아니라 '제니퍼 쉬'라는 여인으로 밝혀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고 스포츠한국이 13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쉬는 작년 11월부터 얼굴과 몸매가 닮은 것을 이용해 카이슈전을 사칭하면서 성매매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쉬는 1월 카이슈전을 잘 아는 사람이 동일인이 아니란 사실을 확인할 때까지 주로 대기업의 사장이나 임원 등을 고객으로 끌어들여 상대했다. 그는 '아만다'라는 이름의 여성 포주에 고용된 상태였으며 아만다 경우 미모가 뛰어난 모델급 성매매여성 100명 안팎을 데리고 주로 재력가에 여자를 소개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가령 중국에서 의류 공장을 경영하는 대만의 린모라는 사업가 경우 정상급 모델인 카이슈전과 잠자리를 한다는데 혹해 매번 30만 대만달러를 지불했다고 한다.

    그는 나중에 함께 잔 여인이 카이슈전이 아니란 사실을 확인한 뒤 언론과 인터뷰에서 공식 화보집에 나온 카이슈전의 가슴에 새겨진 장미 문신과 허리의 문신 등이 쉬의 동일한 부위에 있어 본인으로 굳게 믿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린씨는 쉬를 만날 때마다 용돈을 주고 값진 명품 선물을 아낌없이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식상한 기분이 들면서 나중엔 그를 멀리 했다고 토로했다.

    쉬는 또 유명 가수와도 가까이 지냈으며 가수 경우 두번째 만남에서 그에게 70만 대만달러짜리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고 한다.

    연예인 지망생인 쉬는 TV 오락프로에 몇 번 출연한 적이 있는데 성매매 사실이 적발된 이후 잠적, 연락이 끊겼다.

    카이슈전은 중화권 최고스타인 가수 저우제룬 등과 염문으로도 유명하며 얼마 전에는 한류스타 비를 "오래 전부터 좋아해 왔다"고 관심을 표명, 화제를 모았다.

    비교적 자유분방한 성격인 카이슈전은 당초 본인의 완강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

    ADVERTISEMENT

    1. 1

      佛 루브르 이어 伊도 털렸다…3분 만에 르누아르 作 등 훔쳐 달아나

      이탈리아 파르마 인근 미술관에 절도단이 침입해 르누아르와 세잔, 마티스 등 거장들의 작품 3점을 훔쳐 달아났다. 도난 작품의 총가치는 약 900만 유로(약 157억 원)에 달한다.29일(현지 시각) BBC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원 미상의 남성 4명이 파르마 외곽 '마냐니 로카 재단(Magnani Rocca Foundation)' 미술관에 침입했다.복면을 쓴 일당은 미술관 정문을 부수고 들어가 2층 프랑스실에 전시된 작품들을 훔쳤다. 범행 과정에서 미술관 경보가 울리자 일당은 추가 범행을 포기하고 달아났다. 이들이 미술관에 침입해 담장을 넘어 도망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고작 3분이었다.재단 측은 "범행 수법이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했다.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면 피해 규모가 훨씬 컸을 것"이라고 밝혔다.도난 작품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1917년 작 캔버스 유화 ‘물고기’ △폴 세잔의 1890년 작 수채화 ‘체리가 있는 정물’ △앙리 마티스의 1922년 작 ‘테라스 위의 오달리스크’ 등이다. 도난당한 그림의 가치는 총 900만 유로(약 157억 원)에 달한다.특히 인상주의 거장 르누아르의 유화 ‘물고기’의 추정 가치는 600만 유로(약 105억 원)다.지난해 10월 대낮에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4인조 강도에게 털린 데 이어 또 유사한 사건이 벌어지며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 당시 일당은 루브르 박물관의 왕실 보석 전시관 창문을 깨고 침입해 단 7분 만에 보석 8점을 훔쳐 달아났다. 도난당한 보석들의 가치는 약 1499억 원으로 추산됐다.이 사건 이후 이탈리아 문화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순식간에 침입한 절도단에 속수무책으로 당했

    2. 2

      美 국무 "협상과 외교 선호하지만, 실패 대비해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벌이면서 동시에 지상군 투입을 검토하는 것은 협상 실패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오전 ABC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언제나 협상과 외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노력이 실패할 수 있다는 사실, 우리가 상대하는 47년 된 정권엔 여전히 외교나 평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증시가 열리기 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협상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 발전소와 유정, 하르그섬, 담수화 시설을 모두 파괴하고 철수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와 관련해 루비오 장관은 "대통령의 첫번째 포인트는 그가 외교를 선호한다는 것"이라고 옹호했다. 세계 각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하고 있다는 이란 측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누구도 상대해 본 적 없는 다른 사람들", "매우 합리적"이라고 표현한 협상 상대에 관해 대답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면 이란 내부의 다른 세력들과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기존 신정 정권을 "종말론적 비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코 핵무기를 갖도록 용인해서는 안 될 종교적 광신도"라고 비난한 뒤 "만약 지금 권력을 잡은 새로운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더 합리적 비전을 가졌다면, 그건 우리와 그들(이란 국민), 전 세계에 좋은 소식이 되겠지만 그들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에

    3. 3

      트럼프 "이란과 합의 안되면 하르그섬 폭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하르그섬을 비롯한 이란의 에너지 설비를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밝혔다. “이란과의 협상이 곧 끝날 것”이라던 그의 확신은 하루도 채 가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서의 군사 작전을 종료하기 위해 더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어떤 이유로든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유전, 하르그섬을 폭파한 뒤 완전히 파괴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담수화 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이란과 협상을 매우 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란이 30일부터 대형 유조선 20척의 호르무즈해협 통과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종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확대한 것이다.이날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 배럴당 116.89달러까지 치솟았다. 전장(112.57달러) 대비 3.84% 오른 가격이다. 찰리 맥너마라 US뱅크 상품부문 책임자는 “정치인 말보다 전쟁의 실제 흐름이 시장에 반영되며 유가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이혜인/황정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