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국제공항협회(ACI.Airport Council International) 주관으로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공항서비스평가 시상식 종합부문에서 '세계 최우수 공항상(Best Airport Worldwide)'을 받았습니다. 인천공항은 또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상'과 '최고의 중대형공항상', '아시아-태평양 이용객이 선정한 우수 공항상' 등 다른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수상은 국제공항협회가 지난해 분기별로 세계 86개 공항을 대상으로 7개 서비스 분야와 25개 시설ㆍ운영분야 등 총 32개 분야에 걸쳐 '공항서비스 모니터링'을 한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종합평가에서 인천공항에 이어 홍콩 첵랍콕 공항은 2위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3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