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는 감사원의 외환은행 헐값매각에 대한 감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금감위는 론스타에 대한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을 박탈하고, 취득원가에 처분하도록 매각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범국본은 "감사원 조사 결과 외환은행 매각과정이 온통 불법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면서 "감사원 조치가 권고수준이라 아쉽지만 지난 12월 검찰 중간 수사발표에 이어 불법을 재삼 확인하게 되어 다행"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범국본은 '한도초과주식의 의결권 제한 등'을 규정한 은행법 제16조와 한도초과보유주주에 대한 적격성 심사 주기를 적시한 은행법 시행령 제11조의 3항에 의거해 론스타에 대한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을 박탈하고, 취득원가에 처분토록 매각명령을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