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039200)은 부작용의 우려가 적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숙지황과 오가피의 혼합 생약재 추출물로 구성된 이 물질은 조골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파골세포의 형성 및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스코텍 연구소 관계자는 "기존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의 염려가 적은 본 특허물질을 기반으로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게 되면 국내외 골다공증 치료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특허물질은 뼈파괴 억제와 뼈형성 촉진의 이중효과를 지녀 기존 물질과 달리 뼈질환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의 두가지 효능을 지닌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