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내달초 핀다 … 작년보다 8일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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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 피는 시기는 작년보다 8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평년과 비교해서는 11일이나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벚꽃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이달 18일께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겠다.
남부지방은 19∼24일,중부지방은 25일∼다음 달 5일,중부내륙 산간지방은 내달 6일 이후에 각각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올해 2월 전국 평균 기온이 영하 1.9도∼영상 10.2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2∼4.8도가량 높았던 데다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까지의 평균 기온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여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작년보다 8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주요 벚꽃관광지의 개화 예상 시기는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이 오는 22일,진해 제황산 벚꽃동산이 24일,서울 여의도 윤중로와 청주 무심천변 27일,전주~군산 번영로가 다음 달 2일 등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평년과 비교해서는 11일이나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벚꽃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이달 18일께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겠다.
남부지방은 19∼24일,중부지방은 25일∼다음 달 5일,중부내륙 산간지방은 내달 6일 이후에 각각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올해 2월 전국 평균 기온이 영하 1.9도∼영상 10.2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2∼4.8도가량 높았던 데다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까지의 평균 기온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여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작년보다 8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주요 벚꽃관광지의 개화 예상 시기는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이 오는 22일,진해 제황산 벚꽃동산이 24일,서울 여의도 윤중로와 청주 무심천변 27일,전주~군산 번영로가 다음 달 2일 등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