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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무실을 확장이전 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www.asun.co.kr)은 이용선 대표를 비롯해 전 임직원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991년 건축설계 전문회사로 출발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은 15년의 역사를 가진 교육연구시설 및 스포츠 레저 문화시설 설계에 주력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과거 대기업 골프시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일본과 유럽의 관련시설들의 벤치마킹과 집중적인 스터디를 바탕으로 사업초기부터 지금까지 교육연구 및 스포츠 레저설계를 기본사업으로 하면서 최근 제주 라헨느CC의 골프텔 등을 설계해 본격적인 골프 및 레져 시설로서 특화된 전문설계기업으로 진행중이다.

해외사업으로는 중국사업이 가장 활발하다.

북경 백작원골프클럽 및 오션레이크CC, 등 굵직한 설계를 완료했으며, 중국 석도의 골프와 리조트 일체형 설계작업도 진행중이다.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이 이렇게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외형에 치중하지 않고 설계의 기본인 합리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설계에 있다.

준공 후 경제적인 시설운영은 물론 그 공간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편안함과 활력을 불어주는 결과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이다.

이는 입소문 효과로 사업의 연속성을 가져다 주었고, 이러한 노력으로 교육부총리상 및 인천광역시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표는 우선 공간의 활용성과 기능에 맞는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국내설계문화가 외관에 비해 내부공간은 과거와 크게 변화하지 못했음을 지적하면서 각각의 건축물의 고유기능에 적절한 생명력 있는 신선한 공간감을 이끌어내는 설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는 설계부분도 특화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공간 이동성과 기능성이 떨어지는 불필요한 공간 유지비용을 없애고, 외형적 디자인과 내부적 공간 이용성이 잘 조화된 설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명동성당 안의 계성초등학교의 반포 이전설계 및 천호동의 영화관 씨네일레븐 설계 등을 준공 한 후 호평을 받으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이 대표는 건축설계문화의 한 단계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건축물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설계정신을 가지고,해외사업 및 리조트개발을 주력으로 특화된 전문설계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