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공장 생산재고가 10만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격이 10% 오른데다 렌터카 판매가 중단되면서 재고가 늘어 현재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 쏘나타와 싼타페의 재고가 이달 말 기준으로 9만 8천대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적정 재고량 7만 5천대 보다 30%정도 많은 것으로 현대차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양질의 딜러망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