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처리기준 위반 행위로 검찰에 기소된 예당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내림세다.

26일 오후 1시24분 현재 예당 주가는 3945원(-2.59%)으로, 지난해 9월이후 처음으로 4천원을 하회하고 있다. 분식회계와 유증 철회 악재가 터지면서 올 들어 주가가 내리막길이다.

예당은 지난 23일 최대주주인 변두섭 前 대표와 함께 회계처리기준 위반 행위로 검찰에 기소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약 90억원의 부채금과 35억원의 이자비용을 누락한 채 공시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예당은 "철저한 내부 감사와 통제 제도를 확립해 기업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