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퇴직연금 신규 계약건수가 기업들의 결산 종료 영향으로 급감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지난해 11월 1,309건, 12월 1,633건을 기록했던 퇴직연금 신규 계약건수는 올 1월 287건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말 대부분 기업들의 사업연도 결산이 종료된데 따른 현상으로 금감원은 풀이했습니다. 지난 2005년 12월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된 이후 올 1월말까지 계약체결 건수는 1만6,155건, 가입자는 21만8,788명, 적립 금액은 7,56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