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C제일은행 계열사 부당지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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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증권과 SC제일은행의 계열사 부당지원여부에 대한 조사를 올 상반기중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공정위가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국정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공정위는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캐피털과 현대카드에 대한 부당지원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미래에셋과 SC제일은행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공정위는 SC제일은행이 한국PF금융 설립과 관련해 창업인력 2명을 부당지원한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며, 미래에셋은 미래에셋투신운용이 미래에셋증권에 위탁판매를 할 경우 타 증권사 보다 수수료율이 50%이상인 점에 대해 부당지원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대차의 현대캐피탈, 현대카드의 부당지원혐의 조사와 관련해 공정위는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라며 검토할 자료고 방대해 법적 판단을 거치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6월말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위원회 상정 등 필요한 법적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