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지난해 매출 1조1천200억원, 영업이익 1천121억원, 순이익 7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보다 10.9%, 영업이익은 15.8%, 순이익은 22.7% 증가한 것입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말 렌탈과 멤버십 회원수가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으로 인한 유무형의 시너지가 발휘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매출 1조3천430억원, 영업이익 1천75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410만 회원 확보가 지금의 웅진코웨이를 만들었다"면서 "올해는 국내에서 이룬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4천100만달러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해외사업 활성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