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수리비로 지급된 보험금이 2조5천억원에 육박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2005년4월~ 2006년3월, 2005회계연도 자동차보험의 차량수리비 지급액은 모두 2조4천650억원으로 전년같은 기간에 비해 18.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0회계연도의 1조2천523억원에 비해 2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보험개발원은 "잠재적인 수리비 상승과 차량의 고급화, 첨단화로 차량 수리비가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정 수리비관리에 대한 관심과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