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결제 건수 1천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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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터넷뱅킹 같은 비대면결제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1천만건을 돌파한 반면 어음과 수표의 교환제시는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지로시스템과 전자금융공동망, 인터넷뱅킹, CD-ATM, CMS(자금관리서비스) 공동망, 전자상거래 지급결제 등 비대면결제는 건수는 2004년 926만3천건, 2005년 996만9천건, 2006년에는 1107만4천건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어음과 수표의 교환제시는 건수면에서 2004년 348만9천, 2005년 328만3천건 보다 줄어든 326만3천건을 나타냈습니다.
금액도 2004년에 14조8천1억, 2005년에는 14조4220억원에서 2006년에는 14조9350억원으로 전년대비 3.6%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한편 카드는 지난해 일평균 사용실적이 957만건으로 1천만건에 육박한 가운데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이용실적은 건수와 금액이 모두 줄어든 반면 구매실적은 건수가 19.2%, 금액이 1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