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동통신 요금이 2004년 이후 내려가지 않아 OECD국가 평균 대비 요금수준이 올라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한국의 이동전화요금 수준이 OECD 국가 평균대비 75.8% 수준으로 나와 있으나 이는 2004년8월 요금기준이며 2005년12월 기준으로는 95%로 무려 19%포인트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결합판매 등 통신시장의 규제완화를 통해 요금경쟁이 촉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