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베이징올림픽 출전하겠다" ‥ 11월 예선전부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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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 맨으로 거듭난 '코리안 특급' 박찬호(34)가 내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겠다고 밝혔다.
스프링 캠프지인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에서 훈련 중인 박찬호는 21일(한국시간) "나라에서 불러 준다면 올해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예선전부터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사상 최초로 열린 야구 최강국 결정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마무리 투수로 변신,한국의 4강 신화 창조에 밑거름이 됐던 박찬호는 "WBC에서 한국의 선·후배들과 4강까지 올라가서 정말 좋았다.
(이번에도) 그 느낌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외파 선수 중 맏형 박찬호가 대표팀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이승엽(요미우리),이병규(주니치),서재응,최희섭(이상 탬파베이),김병현(콜로라도) 등의 참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일본과 대만이 사상 최강의 야구팀을 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도 그에 맞설 만한 팀을 꾸려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연합뉴스>
스프링 캠프지인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에서 훈련 중인 박찬호는 21일(한국시간) "나라에서 불러 준다면 올해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예선전부터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사상 최초로 열린 야구 최강국 결정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마무리 투수로 변신,한국의 4강 신화 창조에 밑거름이 됐던 박찬호는 "WBC에서 한국의 선·후배들과 4강까지 올라가서 정말 좋았다.
(이번에도) 그 느낌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외파 선수 중 맏형 박찬호가 대표팀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이승엽(요미우리),이병규(주니치),서재응,최희섭(이상 탬파베이),김병현(콜로라도) 등의 참가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일본과 대만이 사상 최강의 야구팀을 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도 그에 맞설 만한 팀을 꾸려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