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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만 이상의 가구가 '성일'이 설계한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15만 가구 이상이 성일이 설계한 주택에 살게 될 것입니다. 건축설계부터 감리까지 주택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이 바로 우리 회사의 지향점입니다"

(주)성일종합건축사사무소(www.s1eng.com)를 이끄는 김종웅 대표이사의 표정에서는 불황의 그늘은 찾을 수 없다.

'전진, 전진, 전진'이 그가 추구하는 회사의 이상향이다.

황금돼지해 이 회사의 성장 기상도는 '맑음'이다.

1986년에 창업해 작년에 설립 20주년을 맞은 (주)성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성남사무소 개소에 이어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기업부설연구소까지 세웠다.

또한 중국법인을 통해 중앙아시아를 공략하겠다는 장기 전략도 깔려있다.

한편 (주)성일종합건축사사무소의 해외시장 진출은 국내에서 쌓아온 풍부한 역량이 밑거름 됐다.

이 회사는 건축설계부터 감리,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등 건설 분야의 모든 영역에서 브랜드파워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재개발 및 재건축 정비사업에서는 '역시 성일'이라는 호평을 자주 듣는다.

이 회사는 국내 단일 재건축 사업 규모로는 제일 큰 약 1만여 세대의 서울 둔촌 주공아파트를 비롯해 가락 시영아파트, 잠실3단지 등 전국 30여개 재건축 현장과 2차 뉴타운 중 가장 큰 구역인 가좌 뉴타운 4 구역 뿐 만 아니라, 미아 뉴타운, 부산의 대연2구역, 연산3구역 등 전국 40여개 사업장에서 완벽한 설계업무 능력을 과시했다.

국내 1군 건설사들과 조합원들이 이 회사를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빠르고 정확하게 미래주거공간을 구현하기 때문. 인천 신현 주공 재건축아파트의 경우, 지난 2003년 5월에 설계사로 선정된 후 2종일반주거지역을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상향 하여 구역지정을 받은 후 6월에 조합설립을 획득하고 2년 만에 사업승인을 얻어 냈다.

이 회사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사례다.

건교부장관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한국건설감리협회 기술상 등 수많은 수상실적과 특허도 이 회사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회사 김종웅 대표는 "앞으로의 주거는 100년 앞을 생각하며 계획되어야 하고, 그 곳에서 우리의 후손들이 좋은 환경에서 삶의 영유할 수 있는 그런 주거설계를 해야 합니다."

"사전적 의미의 주거공간이 아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연과 하나 되는 주택개발을 위해 전 직원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성일건축의 설계 노하우는 세계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