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스 데이가 부른 불멸의 히트곡'케 세라 세라'의 작사가로 유명한 미국 대중음악가 레이 에번스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메디컬 센터에서 심장마비로 작고했다.

향년 92세.

에번스는 60여년 넘게 음악인생을 함께 한 작곡가 제이 리빙스턴과 아카데미상을 세 차례나 수상했으며 크리스마스 캐럴 '실버벨'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