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건희 회장 평창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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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평창을 방문한 IOC 실사단을 직접 맞이합니다.
국제적으로 두터운 인맥을 가진 이 회장이 적극 나서며 평창 유치에 큰 힘이 되는 모습입니다.
이건희 회장은 실사단을 만난 후 시작은 잘 되어가고 있다며 기쁨을 표현합니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도 설명회에 고정 대표로 참석하는 등 평창 홍보에 힘을 보탭니다.
한명숙 국무총리도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해 실사단에게 평창 유치의 필요성을 알립니다.
정·재계의 적극적인 행보에 실사단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입니다.
이가야 지하루 조사평가위원장은 "평창의 올림픽 유치 계획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오는 3월 이후 해외출장을 통해 각국 IOC 위원들과 면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건희·박용성 두 IOC위원의 적극적인 스포츠 외교 활동은 이번 IOC실사에서 평창에 큰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