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사업자 TU미디어가 미국의 위성방송사업자 에코스타 최대주주인 SK텔레콤을 대상으로 697억6천800만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발행주식은 994만9천131주이고 에코스타가 533만3천333주를, SK텔레콤이 나머지를 배정받았습니다. 신주 발행가액은 액면가에서 40.25% 할증된 7천13원으로 결정했습니다. 납입일은 이달 16일이며 발행주식 전량은 1년간 보호예수됩니다. 이번 증자로 TU미디어의 자본금은 2천882억원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