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팔당에서 수도꼭지까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도권으로 공급되는 모든 수돗물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상수도 통합운영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첨단IT기술을 통해 수도권의 수자원 관리가 한층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팔당댐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도권으로 공급되는 모든 수돗물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현장에 설치된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물의 양과 수질까지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첨단 IT기술과 수자원공사의 노하우가 만나,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취수하는 팔당댐에서 수도꼭지까지, 자동화하고 통합해 관리·운영함으로써 항상 깨끗한 수돗물, 어떤 경우에도 단수가 일어나지 않는 안정적인 수돗물을 싼값에 공급할수 있게 됐다."
통합센터의 운영으로 수도관 파열 등 비상시에 보다 빠른 복구와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연간 100억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보다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체제를 구축해 수도요금 인상을 최대한 늦추겠다고 밝혔습니다.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수자원 공사가 공급하는 물값을 3년간 동결을 했다. 부단한 원가관리를 통해 수도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수도권을 시작으로, 7월에는 전남 2011년까지는 경북·경남·강원 등 전국 4대 권역의 통합운영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