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난해 모두 1천148만4천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12년만에 미국을 제치고 생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동차 생산은 본국 기준으로 해외 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시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14일 각국의 자동차공업협회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수출이 18.1%나 급증하며 자동차 1위 생산국을 탈환했습니다. 미국은 내수 부진 등으로 전년보다 자동차 생산이 5.7% 줄었으며 지난해 모두 728만대를 생산해 27.7%의 증가세를 보인 중국은 독일을 제치고 처음으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두 384만대를 생산, 독일에 이어 5위를 차지했으며 순위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