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만 40세와 66세 건강보험 가입자 등에 무료로 실시하던 건강검진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실시합니다. 복지부는 이르면 4월부터 생애 전환기 연령층을 대상으로 주요 건강문제를 관리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진단 실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안을 입안 예고했습니다. 이번 방안으로 40세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에 중점을 두어 검사항목을 재조정하고,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를 도입합니다. 또, 66세의 경우 40세 건강진단 항목 외 치매와 골다공증 선별검사, 노인기능 평가 등 노인성 질환을 필수 검사항목으로 추가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