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가 프랑스 바이오그란(Biogaran)사와 알코올중독치료제인 아캄프로세이트(APS)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공급계약은 향후 5년간 최소 500만달러 이상의 제품을 수출하는 것으로, 에스텍파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시장에서 자사의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번 계약이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CPhI)에 참가해 그리스, 독일 등 선진국 회사들과 알코올중독치료제, MRI조영제, 소염진통제 등의 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한 첫번째 결실로 향후 추가적인 계약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회사관계자는 미국, 독일 등과도 계약이 곧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해외 선진국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