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6천원으로 내렸지만 투자의견은 '비중축소'를 유지했습니다. JP모건은 한국전력과 발전 자회사의 통합 순이익 2조705억원은 자체 예상치를 2%, 시장예상치를 10% 이상 밑돈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국전력이 지난해 4분기에 손실을 기록한 것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4~5% 정도 하향 조정하고 설비투자비용이 8조3천억원으로 늘어난 점을 지적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