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포털업체, 선두 격차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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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적발표한 NHN. 인터넷업체간의 선두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재홍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상최대분기 실적을 발표한 NHN.
NHN은 2006년도 4분기 매출액은 1759억원, 영업이익 748억원, 순이익 487억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매출 1560억, 영업이익637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NHN의 깜짝실적의 한켠에는 포털 업계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표한 인터넷 포털업체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규모로 업계 2위인 다음과 비교해도 매출은 NHN과 30%의 격차, 순이익은 NHN과는 무려 30배나 차이가 납니다.
업계 관계자 "검색광고 단가 때문이죠... 검색에서 네이버가 워낙 강하니까..."
검색광고의 매출의 규모의 차이도 있지만 NHN의 경우 검색광고 매출이 지난분기와 비교해 늘었습니다.
다음의 검색광고 매출은 직전분기와 비교해 1.5% 감소했지만 NHN은 15% 늘었습니다.
올해 매출 '1조 원'에 도전하겠는 포부를 밝힌 업계 1위 NHN.
국내 인터넷 업체 가운데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아직 없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