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동화약품의 3분기 누적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감소한 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 9.6% 감소한 1천13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도 33% 감소한 63억원에 그쳤습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비타음료 대표제품인 '비타천 플러스'의 벤젠 검출 파동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식약청의 비타민C 함유음료에 대한 벤젠 검출 파동후 이 부분의 3분기 누적매출은 50억원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