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이 설을 앞두고 수산물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섭니다. 김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수급상황 및 물가동향 등을 점검하고, 유통종사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이달 5부터 16일까지 설 물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명태와 오징어 등 정부 비축품을 방출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수산물 주 생산시기가 겨울철인데다 기상 등 조업여건도 좋고 생산량도 양호하다"며 수급이나 가격안정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