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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손보사 장기보험 성장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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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 손해보험상품의 보험기간이 1년인데 반해 보험기간이 3년 이상인 손해보험을 장기보험상품이라고 하는데요. 손해보험사들의 장기보험 성장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손보사들의 장기보험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수보험료 기준 10개 손해보험사들의 장기보험 규모는 점점 커져 지난 3분기에는 3조6천442억원에 달했습니다. 삼성화재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동부화재가 현대해상 등을 제치고 장기보험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부화재는 "손해가 나는 자동차보험 보다는 일찌감치 특정 계층과, 특화된 장기보장 상품에 집중한 덕택"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화재의 경우 사실상 장기보험 시장이 포화된 상태여서 기존 장기상품을 리모델링해 수익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잡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신계약 건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원수보험료 성장은 이어지고 추세입니다. 이런 성장세에 맞춰 손해보험사들은 장기보장보험 신상품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LIG손해보험은 30~40대를 위한 통합보험 '엘플라워희망보험'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특히 기존 통합보험들이 비싼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부각되지 못한 점을 감안, 가격을 낮춰 고객이 위험보장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도 지난 8일 고액 자산가들을 위해 고액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고 상속비용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99세 만기 상품 '한화리치가드보험'을 출시했고 동부화재는 20ㆍ30대 젊은층에 자주 발생하는 위험을 중점 보장하는 '프로미라 이프 청춘예찬보험'을 이달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손보사들이 장기보험 상품을 연이어 내놓는 배경에는 손실을 내고 있는 자동차보험보다는 장기보험시장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1년 단위의 자동차보험에 비해 보험료를 안정적으로 장기간 투자운용할 수 있는 장기보험이 더 수익이 높다는 얘깁니다.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료로 연간 1조원대의 적자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 높은 장기보장보험으로의 확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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