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삼성전자, 프리미엄 전략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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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이 '프리미엄 전략' 수성을 선언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삼성전자가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한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합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3GSM 세계회의 2007'개막에 앞서 "고객과 시장 중심의 경영체제 확립과 경영 각 분야의 혁신,기술 리더십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보기술(IT)분야에 1만여명의 기술인력과 디자인 센터 인력 등을 바탕으로 '제2의 애니콜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사장 취임이후 줄곧 제기되 온 마케팅 전략 수정 가능성이 없음을 못 박은 것 입니다.
최지성 사장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분기내에 20% 이상 실적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기술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토대로 올해 2-3배 성장해 노키아를 극복해 내겠다"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와이브로, 4G 등 차세대 통신기술에 대해 "단기간의 수익보다는 표준화와 지적재산권 확보 등을 통해 미래 시장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차세대 통신기술 투자와 핵심인력 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년대비 13% 증가한 1억3천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하고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계획 입니다.
또 울트라에디션 3G모델과 터치스크린 방식의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폰 등 프리미엄 3G폰 라인업도 확대해 판매량을 올해 1820만대 이상으로 늘릴 예정 입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고객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사용자 환경(UI)과 감성적이고 친근한 디자인, 탁월한 멀티미디어 기능 등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선보일 방침 입니다.
와우TV뉴스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