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황금시간, 금요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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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중 백화점 고객 1명당 구매단가가 가장 높은 시기는 금요일 오전 개점 직후 1시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1년간 본점의 요일과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점 후 1시간 동안 고정고객이 집중되면서 고객당 구매단가가 25만1천원으로 일주일 중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월요일 오후 7시부터 폐점 직전 한시간은 구매단가가 13만3천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백화점 매출과 고객이 가장 집중되는 '러시아워'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1시간으로 하루 매출의 15% 가량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