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1400선 회복의 주역은 은행주인데요. 전고점 돌파를 눈앞에 둔 은행주에 대한 증권업계 시각은 여전히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입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은행주의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한 것을 물론 시가총액 10위안에 3개사가 자리잡으며 은행주가 속한 금융업종 시가총액은 전기전자업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증권가 시각은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작년 4분기 순이자마진(NIM)이 상승전환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안정적 이익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국은행들과의 벨류에이션 갭도 향후 주가전망을 밝게하고 있습니다. 중국은행들의 신용등급은 국내 은행에 비해 낮지만, PBR은 두배 수준에 육박해 국내 은행들의 추가 상승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PBR의 역사적 고점대비해 최소 8%에서 최대 15%의 추가 상승이 가능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중입니다.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의 은행업종 매수세가 계속되고 있어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업종지수를 기준으로 사상최고가에 불과 15p 남겨놓고 있는 은행주, 펀더멘털 개선과 수급이 맞물리며 역사적신고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