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사장 최종 후보로 남궁석, 진철훈, 박세흠 씨 등 3명이 확정됐습니다. 주택공사에 따르면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8일 공모신청자 1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결과 남궁석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진철훈 전 제주국제자유도시센터 이사장, 박세흠 전 대우건설 사장 등 3명을 오늘(9일) 건교부에 최종 사장후보로 추천했습니다. 건교부는 이들을 조만간 노무현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할 예정이며 노 대통령은 유럽출장을 마치고 설 연휴 직후 3명 중 한사람을 주공 사장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