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여섯달 연속 콜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콜금리 목표는 지난해 8월 0.25% 포인트 인상된 이후 이달에도 연 4.5%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이달 콜금리가 동결된 것은 최근 발표된 경기지표가 부진한데다 물가도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가계대출이 1년만에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해말부터 실시한 유동성 조절 대책 효과를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