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이 미국 롱비치항으로 부터 항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오너러기 포트 파일럿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조 회장의 부인인 최은영 여사는 8일 오후 한진해운 본사를 방문한 롱비치 항만청장으로부터 고 조 회장을 대신해 수여받았습니다.

리차드 스타힌크 항만청장은 인사말에서 "한진해운을 세계적인 선사로 이끌어온 조회장의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한미 양국간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