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펠로시 美하원의장 "나도 전용기 내주시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게도 대통령처럼 대형 전용기를 내 주시오."

    미국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조지 부시 대통령처럼 전용기를 이용하겠다며 미 정부의 승인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워싱턴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샌프란시스코까지 논스톱으로 비행할 수 있는 대형 전용기를 원하며,자신은 물론 의회 대표단과 가족 및 보좌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요구사항을 최근 정부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공화당 의원들이나 국방부 관계자들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펠로시 원'(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빗댄 말)'을 갖겠다는 것이냐"며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이라크 미군 증파안 및 2008회계연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민주당의 협조가 절실한 부시 행정부는 가급적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해 준다는 방침 아래 관계부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런 분위기를 감안,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논스톱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C-32,C-37,C-40B를 대기해 놓고 있다고 워싱턴타임스는 전했다.

    그러나 국방부 관리들은 펠로시 의장의 요구가 "거의 '백지수표'를 달라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힐난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공화당 의원들도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공화당 상원의원 친목단체 '리퍼블릭 컨퍼런스' 회장인 애덤 펏냄 의원은 "펠로시의 거만함은 상식선을 넘어서고 있다"고 성토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의성군수 "오후 6시께 의성읍 산불 주불 진화 완료"

      작년 봄 대형 산불에 이어 1년도 채 안 돼 발생한 경북 의성군 산불이 발생 3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이 발생한 10일 "오후 6시께 산불 진화 헬기가 철수할 즈음에서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며 "야간에 인력을 투입해 잔불 정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후 3시15분께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150m 높이 야산 정상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불길이 강풍을 타고 안동 방면으로 확산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산불 현장 일대에는 이날 오후 강한 눈발이 날려 산불 확산 저지에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 2

      [속보] 산림당국 "의성 산불 진화 헬기 철수…야간 작업 전환"

      10일 산림당국은 "이날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한 헬기를 오후 5시40분께 일몰과 함께 철수하고, 야간 진화 작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3. 3

      강풍에 흉기로 돌변한 간판…의정부서 길가던 20대 사망

      10일 오후 2시21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길을 가던 20대 남성 A씨가 건물에서 떨어진 간판에 깔려 숨졌다.경찰은 강풍으로 간판이 벽돌 등과 함께 떨어져 A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간판은 가로 15m, t세로 2m 정도 크기였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구조물 등을 수습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