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대표 이용수)이 올해를 제 2 창업의 해로 삼고 그 출발점으로 7일 경남 기장군 정관단지 공장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올 6월 완공 예정인 정관단지는 대지면적 6500평, 연면적 8500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에 13개의 최신식 작업장을 갖추게 됩니다. 하루 생산량이 약 40,000상자에 이르며 국내 최초로 생산공장 전제품에 HACCP 지정을 목표로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기린은 현재 부산과 수원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특히 부산 공장은 1969년에 만들어져 시설과 설비가 노후했습니다. 이용수 기린 대표이사는 "기린이 그 동안 가져왔던 고품질, 프리미엄급 이미지 자산을 확충해 올 2007년 다시 한번 거듭나는 기린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